요즘 카카오톡이 이상하게 바뀌었다고 느끼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자동 업데이트로 인해 '친구탭', '오픈채팅', '내 프로필'까지 완전히 인스타처럼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숏폼 영상'까지 기본 화면으로 설정되어 당황하신 분들도 많죠. 급하게 설정을 바꾸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갤럭시에서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방법


1. 플레이스토어 앱 실행
2. '카카오톡' 검색 후 선택
3. 우측 상단 메뉴(세로 점 세 개) 클릭
4. '자동 업데이트' 항목 체크 해제



아이폰에서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방법


1. '설정' 앱 → '앱(Apps)' 선택
2. 'AppStore' 검색 및 선택
3. '앱 업데이트', '앱 내 콘텐츠' 비활성화

※ 설정 후에는 모든 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으므로 주기적으로 수동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번 카톡 업데이트, 뭐가 그렇게 달라졌나?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사용자의 '카톡 경험' 자체를 바꾸는 대격변입니다. 메시지 기능 외에 SNS와 숏폼 중심으로 바뀐 부분이 핵심입니다.


변경 전 변경 후
친구목록 기본 화면 친구들의 SNS피드 스타일
프로필: 정적인 정보 인스타 감성 + 게시물 공유
오픈채팅: 채팅 중심 '숏폼 영상' 기본탭으로 전환
기본 메신저 기능 챗GPT 5.0, 보이스톡 녹음 등 추가


사용자들이 불편하다고 느낀 이유


많은 유저들이 "카카오톡은 메신저지, SNS가 아니다"라고 외칩니다. 메신저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성격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1' 사라지지 않게 읽기, 오픈채팅의 커뮤니티 중심화, 숏폼 영상이 강제로 뜨는 기본 화면 등은 많은 불만을 일으켰죠.



되돌릴 수 있을까?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


이미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에는 버전을 되돌리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사전 설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이라도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면, 향후 본인의 판단에 따라 업데이트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개별 앱만 꺼두고 싶다면 갤럭시가 유리하며, 아이폰은 전체 비활성화가 필요합니다.



Q&A



Q1. 갤럭시는 카카오톡만 자동 업데이트 끌 수 있나요?


네, 플레이스토어에서 '카카오톡' 앱만 선택하여 자동 업데이트를 개별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Q2. 아이폰은 왜 전체 앱 자동 업데이트만 끌 수 있나요?


iOS는 개별 앱 업데이트 제어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AppStore 전체 설정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Q3. 업데이트된 기능 중 가장 불편한 건 무엇인가요?


'숏폼 영상'이 기본 탭으로 설정된 점과, '친구탭'이 SNS 피드로 바뀐 것이 사용자 불만이 큽니다.


Q4. 다운그레이드는 어떻게 하나요?


공식적으로는 지원되지 않으며, 구버전 APK 설치 등 비공식 방법은 보안상 위험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Q5. 다시 원래대로 바뀔 가능성은 없나요?


공식 발표에 따르면 변경 기능은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일부 옵션화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다음 행동


카카오톡은 단순한 메신저에서 점점 SNS와 숏폼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가 이를 반기는 것은 아니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최소한의 권한을 지키기 위해, 자동 업데이트는 지금이라도 꺼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특히 갤럭시 유저라면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실제 업데이트 이후의 UI 사용 소감, 대체 메신저 추천 등도 다룰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